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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파파(PYUN)님의 블로그
"점심에 먹으면 독"? 이 영양제, 아침 아니면 무용지물 본문
아침 식사 후 영양제를 챙겨 먹는 분들이 많습니다. 바쁜 현대인에게 아침은 하루의 시작을 준비하는 시간이며, 몸의 대사를 깨우기에도 좋은 시간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영양제도 아침 섭취를 권장하죠. 그런데 혹시 아침을 놓치고 점심시간에 몰아서 영양제를 드시는 분 계신가요? 오늘은 점심에 먹으면 효과가 반감되거나 오히려 몸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영양제 3가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비타민 B군입니다. 비타민 B는 에너지 대사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집중력 향상과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비타민 B는 각성 작용이 있기 때문에 오후나 저녁에 섭취할 경우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의 한 수면클리닉 조사에 따르면 오후 2시 이후 비타민 B를 섭취한 응답자의 40퍼센트 이상이 잠들기 어렵거나 깊은 잠을 자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피로 회복 목적이라면 아침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하루의 에너지 순환이 시작되는 아침 시간대에 맞춰 섭취하면 흡수율과 효과 모두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유산균입니다. 장 건강을 위해 많은 분들이 유산균을 복용하고 있지만, 대부분 식사 직후나 점심시간에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유산균은 위산에 매우 취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식사 직후 위산 분비가 활발할 때 먹으면 대부분의 균이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유산균은 공복 상태에서 섭취했을 때 장까지 도달하는 비율이 2배 이상 높아진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유산균은 기상 직후 공복이나 식사 최소 30분 전, 또는 자기 전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세 번째는 철분입니다. 철분은 특히 여성이나 중장년층에게 매우 중요한 영양소로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점심 식사 직후에 철분을 섭취하면 흡수율이 최대 60퍼센트 이상 감소할 수 있습니다. 점심 시간에는 칼슘이 많이 포함된 음식이나 커피, 녹차 등과 함께 먹을 가능성이 높아 흡수를 더 방해받게 됩니다. 대한영양사협회에서는 철분제를 아침 공복에 섭취하되, 비타민 C가 포함된 음료와 함께 복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칼슘이나 마그네슘과는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영양제를 효과적으로 복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어떤 성분이 좋다는 정보만 알고 있는 것보다, '언제 섭취하느냐'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복용 시간은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치며, 잘못된 시간에 복용할 경우 오히려 몸에 부담을 줄 수도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아침에 영양제를 챙겨 먹기 어려울 수 있지만, 건강을 위한 루틴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에 올바른 방법으로 섭취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내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챙겨보세요.
시간까지 챙기는 섭취 습관은 작은 실천이지만, 건강에는 큰 차이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실천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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