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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파파(PYUN)님의 블로그
일주일에 3번 이상 먹으면 위험할 수 있는 채소, '무청'의 진실 본문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무청, 과연 아무 문제 없는 건강식일까요? 된장국, 김치, 나물무침 등 여러 요리에 활용되는 무청은 무의 윗부분으로, 전통적으로 몸에 좋은 채소로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무청이 특정 질환, 특히 갑상선 관련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무청은 십자화과 채소로, ‘고이트로겐’이라는 식물성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이트로겐은 체내 요오드 흡수를 방해하여,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 과정에 영향을 줍니다. 이로 인해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고, 자극을 받은 갑상선은 더 많은 호르몬을 생산하기 위해 세포 증식을 유도하게 됩니다. 이 현상이 반복되면 결절이나 종양, 심할 경우 갑상선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집니다.
한국인의 식생활 특성상 무청 섭취는 매우 빈번합니다. 무청 시래기국, 무청김치, 무청된장국은 일반 가정식에서 흔하게 등장합니다. 특히 50대 이후 여성들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갑상선 기능이 자연스럽게 저하되는 시기로, 고이트로겐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갑상선 기능 저하나 결절 병력이 있는 경우라면 이 영향을 더 심각하게 받아 문제가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청을 아예 먹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무청은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좋은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자주', '어떻게' 섭취하느냐입니다. 전문가들은 무청 섭취 빈도를 주 1~2회 이하로 줄이고, 생으로 먹는 것을 피하며 반드시 끓이거나 데쳐서 섭취하라고 조언합니다. 또한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 다시마, 김 등을 함께 섭취하면 고이트로겐의 부정적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청이 자주 들어가는 된장국을 반복적으로 섭취하거나, 무청김치를 매 끼니 먹는 경우,
혹은 생무청을 샐러드로 섭취하는 분들은 갑상선 기능 억제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건강은 익숙함 속에 숨어 있는 위험을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먹는 음식일수록 더 주의 깊게 성분과 영향을 따져봐야 합니다.
무청은 적절히 조리하고 섭취량을 조절한다면 충분히 건강한 식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기 쉬운 시기의 중장년층이라면, 이 채소도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식품입니다.
오늘 식탁 위의 채소를 다시 한번 바라보며, 나의 건강을 위한 식습관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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