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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파파(PYUN)님의 블로그
"건강식이라 믿었는데"… 이 음식이 나도 모르게 간을 망치고 있습니다 본문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음식이 오히려 간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면 믿기 힘드시겠지만,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요즘은 건강식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현미, 녹즙, 견과류 등은 많은 사람들이 몸에 좋다고 믿고 자주 섭취하는 대표적인 식품들입니다. 하지만 간은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장기이기 때문에, 이런 식품들이 장기간 누적되며 간에 부담을 주는 경우에도 쉽게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현미입니다. 현미는 정제되지 않은 곡물로 섬유질이 풍부하고 혈당 지수가 낮아 당뇨, 다이어트, 고지혈증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현미 껍질에는 피틴산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철분, 칼슘, 아연 등의 무기질 흡수를 방해하고 간 해독 효소의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현미의 불용성 섬유질은 위장과 간에 소화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으며,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에 오염될 위험도 존재합니다. 특히 간 기능이 저하된 사람이나 중장년층에서는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피로, 지방간, 복부 팽만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미를 매일, 그것도 모든 끼니에 섭취하고 있다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후 복부 팽만이 심하거나, 공복 혈당은 정상인데 간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증상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는 간이 지속적으로 부담을 받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현미를 무조건 피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중요한 건 섭취 방법과 빈도입니다. 현미는 반드시 6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서 조리하고, 가능하면 압력밥솥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미와 섞어서 5대 5 또는 7대 3 비율로 조리하며, 하루 한 끼, 주 3회에서 4회 이하로 제한하는 방식이 간 건강에 가장 이상적입니다.
현미 외에도 우리가 흔히 건강식으로 인식하는 녹즙과 견과류, 홍삼 제품 역시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녹즙은 생 시금치, 케일, 비트 등이 원료로 들어가며, 이들 식품은 옥살산이나 질산염 함량이 높습니다. 공복에 원액 상태로 마시면 간 해독 작용을 과도하게 자극해 메스꺼움이나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견과류는 건강 간식으로 자주 추천되지만, 지방 함량이 높고 소화 시간이 길어 담즙 분비가 약한 사람이나 지방간 환자에게는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홍삼과 인삼 제품도 마찬가지로 간 효소 수치를 일시적으로 높일 수 있어, 간염 환자나 간 수치가 높은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국 간 건강을 위해 필요한 것은 음식 그 자체보다 섭취 방법과 습관입니다. 지나치게 많은 곡류나 단백질을 한 끼에 몰아서 먹는 것보다는, 적절한 양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공된 건강식품보다 조리된 자연식을 우선으로 하고, 채소는 생보다 데쳐 먹고, 과일은 하루 1~2개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은 매우 인내심이 강한 장기지만, 한번 손상되면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지금부터라도 내 몸의 상태를 고려한 식단을 구성하고, 잘못된 건강식을 점검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조금만 방법을 바꾸어도 간은 충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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