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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파파(PYUN)님의 블로그
직장인 필수 커피믹스 하루 몇 봉까지 괜찮을까요? 본문
하루 일과의 시작을 알리는 사무실의 풍경, 책상 위에 놓인 커피믹스 한 봉. 따뜻한 물만 부으면 달콤한 커피가 완성되니, 이보다 간편한 힐링 음료도 없죠. 출근 후 한 잔, 점심 먹고 나서 한 잔, 오후 졸릴 때 또 한 잔. 커피믹스는 직장인의 작은 위로가 되어주곤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루에 여러 잔씩 마시는 습관, 과연 건강에 괜찮은 걸까요?
커피믹스에는 주로 인스턴트 커피, 설탕, 프림(식물성 유지)이 혼합되어 있어요. 이 중 가장 주의해야 할 성분은 카페인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커피믹스 한 봉에는 평균 50~60mg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이를 하루 다섯 봉 마신다면 약 300mg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는데요, 성인의 카페인 하루 최대 권장량이 400mg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닙니다.
문제는 커피믹스 외에도 우리가 카페인을 섭취하는 경로가 많다는 점입니다. 녹차, 초콜릿, 에너지음료 등 일상에서 무심코 접하는 음식에도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에 커피믹스로 인한 누적 섭취량이 더 늘어날 수 있어요. 카페인을 과하게 섭취하면 심장 두근거림, 불면증, 불안, 위산 과다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심혈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또한 커피믹스는 카페인뿐만 아니라 당분과 포화지방 섭취에도 영향을 줍니다. 설탕과 프림은 마시는 순간엔 달콤한 만족감을 주지만, 과다 섭취는 혈당 상승과 체중 증가, 지방간 위험까지 동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루 3봉 이상 습관적으로 마시는 경우, 당분과 지방을 과잉 섭취하게 되는 셈이죠.
그렇다면 커피믹스를 완전히 끊어야 할까요? 꼭 그렇진 않아요. 커피는 집중력 향상과 기분 전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배제하기보다는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커피믹스가 익숙하다면 하루 1~2봉으로 줄이고, 그 외에는 블랙커피나 디카페인 커피로 대체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 섭취량을 줄이면서도 커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어요. 시중엔 설탕이나 프림이 들어가지 않은 건강한 인스턴트 블랙커피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니 한 번쯤 시도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건강한 커피 습관을 만들기 위해선 첫째, 내가 하루에 몇 봉의 커피믹스를 마시는지 스스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고, 둘째, 다른 음료나 음식의 카페인 함량까지 고려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커피를 마시는 시간대도 조절해보세요. 특히 오후 3시 이후의 카페인은 수면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커피믹스는 직장인의 바쁜 일상에 작은 여유를 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 2봉 이내로 제한하고, 당분과 카페인을 줄이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해요.
과하지 않게, 즐기면서도 지혜롭게 커피를 마시는 습관. 오늘부터 한 잔은 블랙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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